파이썬 가상환경을 사용하다 보면, 프레임워크나 라이브러리가 지원하는 버전에 따라 필요한 파이썬 버전이 종종 다른 경우가 있다. 데이터분석, 딥러닝 등으로 파이썬에 입문했다면, 아나콘다로 관리하는게 가장 익숙할 것이다. 파이썬 버전도 마음대로 주무를수 있고, json, http 등 필수적인 다양한 라이브러리도 설치해주는데, 문제는 무겁다. 그렇기에, 파이썬으로 웹, 서버 개발 등을 하고자 한다면, 굳이 아나콘다를 써서 가상환경 관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타 가상환경 관리 모듈을 사용하는게 낫다. 특히, 파이썬 3.3 이후로는 venv가 표준이다. 그래서 venv를 통한 가상환경 관리에 대해 간단히 기록해놓고자 한다. venv 쓰는법은 매우 간단하다. 윈도우 cmd 창을 열고, 가상환경을 만들 디렉토리로 이동..